음악

빅뱅, 日 레코드대상서도 최우수신인상 수상!

2009-12-31 11:57:31

빅뱅이 일본 '유선대상'에 이어 '레코드대상'에서도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며 일본연말 시상식서 2관왕을 달성했다.

12월30일 오후 6시부터 TBS에서 생방송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빅뱅은 신인상에 이어 최우수 신인상까지 받으며 일본 메이저 데뷔 첫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됐다.

'레코드대상'은 일본 작곡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최우수신인상은 신인상을 수상한 팀 중 한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과 함께 힐 크라임, 사쿠라마야, 스캔달 총 4팀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빅뱅은 '유선대상'에 이어 '레코드대상'에서도 일본 가수들을 제치고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6월 첫 번째 싱글 'My heave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메이저 음악 시장 진출을 선언한 빅뱅은 이후 두 번째 '가라가라고', 정규1집, 세 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떼'까지 발표하는 앨범 모두 오리콘차트 TOP5안에 진입시켰다.

게다가 11월26일 열린 니혼TV '베스트히트'가요제에 출연하여 '골드아티스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후지TV 'FNS가요제'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슈퍼라이브' 등 각종 일본 연말 시상식에 초대되는 등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9년 한국에서는 개인 활동과 일본에서의 새 앨범 발표 등 한일양국을 오가며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빅뱅은 2010년 1월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년여 만에 빅뱅 단독콘서트 '2010 빅쇼(Big Show)'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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