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임재범, 윤하와 호흡 맞춘 '사랑에 아파한 날들' 관심 집중

김선영 기자
2010-04-23 22:05:24

가수 임재범이 후배가수 윤하와 듀엣으로 부른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 발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재범의 디지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은 4월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재범은 이번 곡에서는 한층 부드러워진 창법을 구사했다. 거기에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윤하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번 싱글앨범은 2009년 12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4개월여 동안 작업했다. 보통 정규앨범을 작업하는 기간이 6개월 정도임을 감안하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임재범의 열의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평소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임재범은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출처: 한경DB)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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