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돌아온 가요계의 풍류아 DJ.DOC, 솔직한 입담 과시

2010-08-10 14:35:44

[연예팀] 6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영원한 가요계의 풍류쟁이’ DJ.DOC가 tvN ‘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7집 앨범 ‘풍류’에 대한 이야기와 그동안의 근황을 전한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치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DJ.DOC는 최근 심경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하늘은 ‘악동’ 이미지로 굳혀져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가장 아쉬운 것은 DJ.DOC가 안 좋은 과거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항상 왜곡되고 굴절되는 경향이 있다”며 “평소에도 얘기했던 내용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잦아 그게 좀 속상하다. 우리나라에서 전과자는 참 살기 힘든 것 같다”고 허심탄회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이야기꽃을 피웠다. 가장 먼저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린 김창렬은 '스트리트 파이터'란 별명을 가지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결혼 이후 가장 많이 달라졌다는 평을 듣는다고.

“솔직히 결혼하고 많이 변해서 와이프 잘 만났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사람들이 부러워할 때마다 자랑스럽다"고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창렬은 아들 주환이를 위해 최근에 검정고시를 보는 드 아빠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큰 형 이하늘 역시 방송에서 공공연히 밝혔던 여자친구 '모과'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 이대로 잘 만나면 서로 너무 좋겠지만 만약에 헤어질 경우 나야 욕을 먹어도 좋지만 여자 친구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되었었다"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 보였다.

정재용도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생겼음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지금 만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나 역시 너무 조심스럽다. 아직도 인터넷에 전 여자친구 사진이 같이 떠서 그 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서로가 좀 곤욕스럽기도 하다"며 난감한 상황을 언급했다.

한편 이 날 인터뷰에서는 거침없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DJ.DOC의 굴곡 많은 ‘인생 그래프’가 공개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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