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유키스' 일라이, 19일 건대병원서 응급수술

2010-10-19 16:34:00

[오나래 기자] 안무연습도중 부상을 당했던 유키스의 일라이가 10월19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건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일라이는 10월18일 새벽 안무연습을 하던 도중 넘어져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응급처치 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손목뼈에 골절과 인대손상이 발견돼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NH미디어는 컴백 직후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스케쥴 역시 빡빡한 상황이라 현재 일라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르면 다행이 걱정했던 것 만큼 큰부상이 아니라 수술후 회복정도에 따라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무엇보다 일라이 본인도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에 방송출연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라이의 부상소식을 접한 국내 및 해외팬들이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키스트위터 등을 통해 빠른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오는 등 갑작스러운 부상과 활동중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근 미니4집 'BREAK TIME' 타이틀곡 '시끄러'를 발표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유키스는 앞으로 일라이를 제외한 6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일라이의 수술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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