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주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안녕하세요. 영재라고 합니다”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영재. 그의 첫 느낌은 ‘목소리가 참 좋다!’였다. 스무 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진중해 보이는 모습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재는 춤, 노래,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신인 아이돌 그룹 B.A.P의 보컬이다. B.A.P는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심에 영재가 있다. 그는 우리나라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JYP 오디션 1등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영재는 데뷔하게 된 지금, 아직도 꿈만 같다고 했다. “매일매일 꿈꾸는 기분이에요. 꿈에서 언제 깰 수 있을까요? (웃음) 아직은 실감도 나지 않고 정말 내가 가수가 된 것인지 텔레비전에 나오는 게 제가 맞는지 모든 게 다 꿈만 같아요” 천진하게 웃어 보이는 그에게서 정말 행복한 진심이 묻어 나 기자도 함께 웃었다.
영재는 연습을 하며 동갑내기인 대현과 아주 친해졌다고 했다. 동갑내기이다 보니 많이 의지가 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실제로 대현의 인터뷰 중 둘은 자주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이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며 친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수로서의 꿈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가수준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데뷔전 그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영재는 가수가 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제 친구들과 자유롭게 길거리를 걷는다든지, 연애를 한다든지, 대학생활을 하는 것 과 같은 평범한 삶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겠죠. 아쉽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아쉽지만, 제가 사랑하는 노래를 할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해요” 똑 부러지게 말하는 그에게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졌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훗날 음악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음악으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수로서 목표라며 당당히 말했다. 그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신인이지만 뚜렷한 목표와 꿈이 있는 가수였다.
그런 그는 어떤 여성상을 좋아할까? 이상형을 물었다. “사실 이상형이라고 딱 정해진 것은 없어요. 최근 영화 ‘써니’에서 강소라씨 캐릭터의 여성이 좋아요. 그 영화보고 한동안 강소라씨 앓이 좀 했어요(웃음)” 영재는 자신만큼이나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한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는 듯 했다.
팬들이 직접 찾아와 유자차를 건네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신기하고 너무 고맙다는 아직은 순수한 스무 살 소년 영재. “저희 무대에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해요. 너무 감사하고 실감도 안 나고 마냥 좋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더욱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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