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탄소년단, 韓 앨범 日 오리콘 2위...열도 달군 일곱 남자

2017-09-26 10:36:04

[연예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9월2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열풍이 일본에서도 거세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25일 발매된 한국어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발매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이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방탄소년단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하는 증거라는 후문.

앞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18일 전 세계 아이튠즈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던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학교, 화양연화, 윙스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타이틀곡 ‘디엔에이(DNA)’를 비롯 DJ 체인스모커스와 협업한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등 히든 트랙 포함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26일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톱 10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디엔에이(DNA)’로 ‘핫 100’ 차트 85위 진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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