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진영, 16일 여가수와 발라드 듀엣곡 발표로 컴백...누구와?

2017-10-12 11:16:18

[연예팀] 박진영이 컴백한다.

12일 박진영은 개인 SNS에서 ‘나쁜 파티 BLUE & RED’ 개최 소식과 함께 신곡 발표에 대한 흥미로운 ‘스포일러’ 메시지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올해 12월 나쁜 파티 스케줄이 드디어 나왔어요. 올해 공연 제목은 ‘Blue&Red’. 사랑이 주는 슬픔과 뜨거움을 주제로 공연합니다”고 알린 박진영은 이어 “그에 따라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데 ‘Blue’에 해당하는 발라드는 16일 정오에 공개하고 Red에 해당되는 댄스곡은 공연에 맞춰 12월 첫 주에 공개합니다”라 전했다.

또 “월요일에 공개하는 발라드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거라 많이 설레이는 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나 김조한의 ‘사랑해요’처럼 제가 만든 R&B 발라드들의 2017년 업그레이드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여자 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어요. 힌트는 음..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라고 소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웠다.

박진영의 신곡 공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댄스곡 ‘살아있네’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그가 오랜만에 선보일 ‘박진영 표 R&B 발라드의 2017년 업그레이드 버전’은 어떤 느낌일지, 또 박진영과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갈 여가수는 누구일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진영의 신곡 콘셉트 ‘BLUE & RED’ 중 ‘BLUE’에 해당하는 여가수와의 듀엣 발라드는 오는 16일 정오(12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