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블핑 ‘마지막처럼’ 전 세계 가장 사랑 받은 케이팝 뮤비 등극

2017-12-13 09:39:52

[연예팀] 블랙핑크가 1위를 이뤄냈다.

12월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팝 비디오로 선정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금일(13일) 유튜브 측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히트곡 ‘마지막처럼’이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팝 비디오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마지막처럼’ 공식 뮤직비디오는 1억 9826만 뷰를 넘어서며 2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유튜브를 통해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또 다시 입증한 셈.

9월에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 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 톱(TOP) 25’에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랭크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했던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조회 수 30억 뷰를 돌파한 루이스 폰시(Luis Fonsi),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린 에드 시런(Ed Sheeran)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뿐만 아니다. 블랙핑크는 데뷔 1년 만에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총 4개의 억대 조회 수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된 사상 초유의 걸그룹이라는 평가.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8년 1월 컴백과 더불어 데뷔 이후 첫 단독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를 통해 대중에게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블핑하우스’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멤버들이 서울 홍대 인근에 새롭게 마련된 숙소에서 100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예쁜 영상미와 고급스러운 포맷으로 꾸며진 만큼 단순한 재미와 웃음 그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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