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조성진 ‘베트남 국민 가수’ 미땀 프로듀싱...빌보드 월드 10위 기록

2018-03-02 10:56:10

[연예팀] 조성진이 베트남에 한류를 조성했다.

3월2일 작곡가 조성진 측은 “조성진이 프로듀싱한 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이 빌보드 월드 차트 톱 10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조성진이 베트남의 국민 가수 미땀의 프로듀서로 참여해 1월 말 빌보드 월드 차트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서 조성진과 함께 놀라운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미땀은 베트남의 디바로 불리는 톱 가수로 알려졌다.

또한, 조성진은 미땀의 9집 앨범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5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미땀을 베트남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게 했다.


베트남 언론은 “미땀이 V-Pop의 여왕으로 거듭 날 수 있었던 것은 조성진의 영향력”이라며, “한류의 인적 시스템과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잘 만들어진 케이스”라고 극찬했다.

특히 조성진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K-Pop의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더불어 K-Pop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성진은 그룹 젝스키스 ‘컴백’, 걸그룹 핑클 ‘영원한 사랑’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그가 프로듀싱한 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의 9집 앨범은 빌보드 월드 차트 10위에 올랐다.(사진제공: 조성진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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