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5년 만의 컴백 악틱 몽키스 “밴드의 가장 낯설고 매혹적인 앨범”

2018-05-14 18:02:25

[연예팀] 악틱 몽키스가 돌아왔다.

밴드 악틱 몽키스가 신보 ‘Tranquility Base Hotel & Casino’를 발표하였다. 알렉스 터너(Alex Turner)와, 시미안 모바일 디스코(Simian Mobile Disco)의 멤버인 제임스 포드(James Ford)가 프로듀싱 한 이번 앨범은 로스 앤젤레스, 파리 그리고 런던에서 녹음되었다.

전작 ‘AM’ 이후 5년만에 발매된 이번 신작은 음악적인 스타일의 변화가 도드라진다. 기타를 중심으로 한 밴드 사운드가 메인이었던 이전 작품들에 비하여 알렉스 터너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작곡한 이번 신곡들에서는 재즈의 영향마저 느껴진다.

이런 변화에 대해 평단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엔엠이(NME)는 “현재까지 악틱 몽키스의 가장 흥미로운 레코드”라고 평하였으며, 스핀(Spin)은 “밴드의 가장 낯설고 가장 매혹적인 앨범”라고 언급하였다. 큐 매거진(Q magazine)은 “이상하고도 멋진 앨범”이라며 별 다섯개 만점을 부여했다.

2006년 발표한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이 ‘영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판매된 데뷔 앨범’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단번에 최정상급 밴드로 자리매김한 악틱 몽키스는 현재까지 7개의 브릿 어워즈 수상, 그래미 어워즈 세 차례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2007년과 2013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중 하나인 글라스톤베리에서 헤드라이너 자리를 꿰차기도 하였다. 신보를 발표한 악틱 몽키스는 전 세계 투어를 비롯,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악틱 몽키스의 신보 ‘Tranquility Base Hotel & Casino’는 한국에서 5월18일 발매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초도 구매자를 대상으로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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