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KBS '뮤직뱅크' 리허설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에서 열렸습니다.
바쁨은 인기의 방증이라고 합니다. 정말 바쁠 때 몇시간은 커녕 몇십분, 그것도 쪽잠을 자는 것도 다행이라고 하죠. 어제오늘 모모랜드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뮤직뱅크' 출연자명단을 보고 나서 두 눈을 의심했죠. 모모랜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단독공연이 아니니 아주 불가능한 일정은 아니었죠. 그래도 무리인 건 사실.
사전에 확인된 입국시간 상 모모랜드는 리허설에 좀 늦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죠. '뮤직뱅크' 출근길 포토콜에 참가는 아쉽지만 힘들 상황. 그런데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7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말이죠. 이를 위해 모모랜드는 해도 채 뜨지 않은 새벽에 귀국해 KBS로 바로 왔다고 확인이 됐죠.
표정만 봐도 얼굴에 피곤함이 보입니다. 힘들어서 슬픈 여신, 모모랜드 낸시.
애써 미소 지어보지만
금새 '낸무룩'해지는 낸시. 리허설 마치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본무대까지 좀 쉴 시간이 있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