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존 레전드가 크리스마스를 소울로 물들인다.
11월13일 소니뮤직 측은 “통산 10회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R&B/소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새 앨범 ‘레전더리 크리스마스(A Legendary Christmas)’를 발표하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선공개로 공개된 타이틀곡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는 펑키한 사운드에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신나는 무드를 녹여낸 곡이다. 마찬가지로 선공개된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의 주인공인 재즈 보컬리스트 에스페란자 스팔딩(Esperanza Spalding)과 듀엣으로 부른 재즈 스타일의 곡이다. 두 곡 모두 따뜻한 감성의 보이스를 가진 존 레전드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실버 벨(Silver Bell) 등 고전적인 캐롤 역시 수록되어 있다.
한국 특별 에디션에는 특히 ‘오 컴 올 예 페이스풀(O Come, All Ye Faithful)’ 및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 (No Place Like Home)’두 곡이 더 추가되어 있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존 레전드는 이번 앨범을 두고 그 동안 계속 꿈꿔왔던 프로젝트라 말했다. 딸 루나에 이어 아들 마일즈가 탄생하면서 2018년은 네 명의 가족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가 된다고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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