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제니, “‘솔로’ 테디 오빠 제안에 한번 녹음해본 곡..원하는 바 담겨”

2018-11-25 16:24:06

[김영재 기자] 제니가 테디를 언급했다.

11월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가수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솔로’는 걸그룹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해온 ‘히트곡 메이커’ 테디와, 24의 작품.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제니는 “테디 오빠랑 작업한 지 몇 년이 지났다. 녹음실에 놀러 가면 오빠가 노래 뚝딱뚝딱 만들어주시고 난 가이드 녹음에 참여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처음부터 내 솔로곡을 준비한 건 아니었다. ‘새로운 음악이 있는데 한번 해보자’ 하셔서 녹음해봤다. 근데 나와 곡이 너무 잘 맞더라”고 ‘솔로’와 제니의 운명적 만남을 소개했다.

블랙핑크 4인의 녹음과, 솔로 가수 제니의 녹음은 서로 환경이 달랐을 법하다. 제니는 테디와의 ‘솔로’ 작업에 관해 “블랙핑크 음악을 녹음할 때는 멤버 각자의 개성을 곡에 많이 담아주신다”며, “‘솔로’는 내 첫 완곡이다. 그래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부분과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청취해주셨다”고 노래에 제니 개성이 한껏 담겼음을 알렸다.

한편, 가수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SOLO)’는 금일(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 ‘올 어바웃 제니(ALL ABOUT JENNIE)’를 통해 제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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