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월간실용음악’의 첫 번째 주자 빈체어(Vinchair)가 8월15일 ‘모르겠어’를 발매한다.
월간실용음악은 매월 15일 서울예대, 동아방송대를 비롯한 다섯 개 학교의 아티스트 1팀을 선정하고 이들의 창작곡을 대중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곳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음원, 영상,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노력 끝에 다섯 개의 학교가 월간실용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7월15일 대망의 첫 번째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19학번 동기들로 구성된 빈체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빈체어는 보컬 황연경, 피아노 이채빈, 기타 최재혁, 드럼 이태현, 베이스 이종현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이 발매할 첫 음원 ‘모르겠어’는 인디 퓨전 발라드 팝 장르로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만 제대로 표현을 못 하는 상황을 담은 곡이다. 개인이나 팀으로서 음원을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월간실용음악의 혜택으로 김석원 교수와 스타크루이엔티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이 더해지면서 음원 발매가 성사됐다.
김석원 교수는 “향후 아티스트 선발의 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며 “보다 재능 있고 실력 있는 많은 신인 인디밴드들이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스타크루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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