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TS IN LAS VEGAS] 하이브 측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의 협조, 방탄의 선한 영향력 입증”

2022-04-10 07:10:42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 현지 기획 및 취재: 박찬 기자]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4월 9일 오전 10시에 방탄소년단(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의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하이브는 이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는 투어와 도시를 연결하는 일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기존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에 혁신을 꾀했다. 더 시티의 일환으로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 리빙 콘텐츠에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
하이브의 COO인 김태호는 가장 먼저 이번 도시형 프로젝트, 더 시티에 대한 시작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하이브는 음악 산업을 언제나 혁신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이제 엔터테이너 사업은 ‘음악과 공연’에 그치지 않고 도시형 프로젝트와 세계적인 쇼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3년 전부터 하이브만의 ‘Winning Formula’를 적용하는데 고민했다고.

이후 그는 “우리는 레이블X솔루션X플랫폼’ 모두 갖춰져 있는 기업”이라며 “2019년 10월에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는데, 굿즈를 구매하는 것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 현장 팝업 스토어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1년 4월, 2년 만의 대면 공연을 다시 시작한 하이브는 그동안 얻어가지 못했던 부분을 모두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접근성이 쉬운 도시보다는 쇼 비즈니스 중심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했던 것 자체가 큰 도전”이라며 “거리두기 정책 때문에 그동안 어떠한 행사도 기획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훨씬 아이코닉한 체험 현장 마련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태호 COO는 “하이브만의 독자적인 공연 시스템 구축할 것”이라며 “해당 도시와의 협업 가장 중요한데 든든한 프로젝트 메이트인 MGM과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밝혔다. 이후 마지막으로 “그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서도 큰 도움 받아 이것이 바로 BTS의 선한 영향력의 증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담담히 답했다. (사진 제공: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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