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bnt포토] 제시카 "뮤지컬엔 처음이라 떨려요"

이승홍 기자
2009-09-15 18:07:37

9월 1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의 아시아 초연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하여 전미 흥행 9천만불(1,100억)의 엄청난 성적을 올린 동명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로, 200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된 이후 2007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또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여 주인공 '엘 우즈'역으로 탤런트 이하늬, 김지우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으며, 남 주인공 '에밋' 역으로는 영화 '국가대표'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김동욱과 다양한 뮤지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도현이 더블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뮤지컬 배우 전수경, 고영빈, 김도현, 이주원, 이영미, 김형묵, 임기홍, 하지승, 백주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채울 예정이며, 오는 11월 14일 막을 올린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승홍 기자 hongs@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