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블랙이 점령한 ‘아송페’ 男 가수들

2009-09-20 16:40:18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송페스티벌’이 9월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외 관람객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시아인들의 교류를 늘리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는 ‘아송페’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다.

2004년에 열린 첫 무대에서는 한국(보아, 동방신기), 일본(하마사키 아유미), 중국(손남,양곤), 대만(F4), 홍콩(여명), 태국(빠미), 베트남(미탐)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6년 동안 계속 발전을 거듭해온 ‘아송페’는 축제의 기간, 참가국, 관객, 해외 방영 등이 늘어남에 따라 명실 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어제(19일) 열린 ‘아송페’에는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빅뱅을 포함해 슈퍼주니어, 일본의 각트, 대만의 루오즈샹, 홍콩의 정이젠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꽃미남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아송페’에 참석한 가수들의 의상. 모두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블랙 의상을 입고 나왔다.

빅뱅과 V6(일본)는 가죽 재킷으로 남성미와 세련미를 물씬 풍겼으며 슈퍼주니어는 깔끔한 블랙 수트로 젠틀한 이미지를 과시했다.

한편 중화권 가수인 루오즈샹(대만)과 정이젠(홍콩)은 변형된 수트를 무대 의상으로 입고 나와 단조로움을 피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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