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담비효과’로 ‘광고효과’도 1위

오나래 기자
2009-09-22 15:00:25

가수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 CF가 8월 광고효과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CM전략연구소가 최근 만 10세~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TV에 8월 한 달 간 방영된 광고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햅틱 아몰레드` 광고는 9.59%를 기록해 '광고 효과 베스트(BEST) 10' 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휴대폰 발매 시마다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등의 음악을 함께 선보여왔던 삼성전자는 올해 등장시킨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송’의 인기는 물론 현재 누적판매 33만대를 기록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아몰레드 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를 갖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도 UCC로 거듭 제작되고 있는 핫(Hot)한 뮤직컨텐츠, 때문에 애니콜은 이를 이용한 각종 마케팅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성공 뒤엔 단연 가수 ‘손담비’가 있다. 광고하는 제품마다 화제를 일으켰던 그는 올해 광고계에서 김연아와 함께 ‘특급광고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관계자는 "'햅틱 아몰레드' 출시이래 '아몰레드'의 양산 물량이 월 200만대를 넘어섰고 삼성SDI를 비롯한 관련주들도 수혜주로 평가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몰레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아몰레드' 휴대폰 라인업 강화를 통해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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