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bnt포토] 김정현 "유주야 행복하게 해줄께!"

2009-11-07 17:21:59

7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마벨러스 웨딩홀에서 배우 '김정현'이 SBS 출발 모닝 와이드 리포터 출신 신부 '김유주'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3남 중 막내인 배우 김정현은 9월22일 오후 방송된 KBS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예비 신부를 3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하며 "이른 오전에 아침프로그램을 보다 리포터인 예비신부를 발견, 첫눈에 반했다"며 "잠결에 그의 이름을 잊어버릴까봐 이름을 적어뒀다"고 신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 생신 때 예비신부와 함께 간 적이 있다. 아버지가 예비신부를 흡족하게 봐주셨고 100점 만점에 130점이라는 후한 점수까지 주셨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로 예비 장인어른을 뵙게 됐다"며 순조롭게 결혼 승낙을 받아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이 날 자리에는 김정현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MBC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같이 열연하는 동료 배우들이 총출동, 가수 홍경민의 축가로 둘의 결혼식을 축복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