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09년 골든디스크상- 디스크 본상에 SG워너비 수상

김명희 기자
2009-12-11 21:18:00

2009 가요계를 평정한 최고의 가수를 가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은 지난 24년간 지속된 가요계 최고의 시상식이다.

아나운서 김성수와 박지윤의 사회로 치러진 이번 시상식은 총 9개 부분 20개의 트로피가 전달되며 최고 영예는 디스크 부분 본상과 디지털 음원 부분 본상이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확대를 적극 반영해 지난 해 까지 4팀에게 수여했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 팀을 5팀으로 확대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상의 핵심 시상 부문인 본상 10팀 중 디스크(5팀)와 음원(5팀) 부문에서 각각 한 명(팀)의 대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Samsung YEPP 인기상, 힙합상, 록상, 공로상, 제작자상 수상이 이뤄진다.

디스크 본상에는 SG워너비가 2008년 대상에 이어 이번에도 본상을 수상했다. ‘사랑해’로 사랑받은 SG워너비는 데뷔 이후 매번 상을 받았다. 특히 김진호는 다리가 아파 목발을 집고 나오는 정성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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