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용하 자살' 소식에 박시연 오열 '연예계 침통'

2010-06-30 17:45:18

배우 박용하가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6월30일 오후 3시30분 박용하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던 강남 경찰서 측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배우 박용하가 강남구 논현동 자택 침실에서 침대틀 위해 캠코더용 충전기 전선을 연결하여 목을 매고 있는 것을 모친 어 씨(56)이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박용하의 자살 소식에 친하게 지내던 동료선후배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드라마 '남자이야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박시연 또한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의 측근 측은 "박시연이 고인의 사망 소식에 눈물만 흘렸다. 어제도 박용하와 평소처럼 전화통화를 했는데 갑자기 자살 소식에 들려와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이 된 박용하의 빈소에는 소지섭, 박효신, 김무열, 박희순, 송승헌, 김민정, 김현주, 유진 등 동료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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