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공민지, 트위터글 "속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어떤 의미? 팬들 걱정↑

2011-11-13 19:06:40

[문하늘 기자] 걸그룹 2NE1 멤버인 공민지가 트위터에 함축적인 글을 남겨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1월12일 공민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별로 관심이 없는 거라면 감출 필요가 없는 게 맞는 거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맞는 건데 꼭 애매모호하게 넘어간다. 진짜 모르는 게 아니라…모르는 척 해주는 것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다.

이어 "실망은 실망 나름대로…기대는 기대 나름대로 하락세…속아주는 것도 잘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는 글을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은 걱정과 위로의 말을 쏟아내면서도 박봄 추측 기사에 공민지가 상처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일부 언론매체는 한 여자 아이돌이 건강식품으로 위장해 공공연히 대마초를 흡입하고 있다는 기사를 냈으며 그 여자 아이돌이 2NE1의 박봄이라는 낭설이 온라인 상에서 사실처럼 퍼진 것.

이에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와 같은 보도를 한 언론사를 모두 고발 조치하겠다며 강경하게 반발한 바 있다.

한편 2NE1은 미국 음악방송 프로그램 MTV IGGY에서 진행한 '2011년 세계 최고 신예 밴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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