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우종완 사망에 정준하-이외수 애도글 남겨 "악플남기는 일 없기를"

2012-09-16 15:54:33

[연예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의 사망소식에 개그맨 정준하와 소설가 이외수가 애도의 글을 남겼다.

9월16일 우종완의 사망 소식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완이 형"이라는 짧은 글로 슬픔을 표현했다. 아울러 이외수가 이종완의 사망소식과 관련된 글을 리트윗했다.

이외수는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가 자살했군요. 미니홈피 등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철면피들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의 죽음이든 죽음은 큰 아픔을 남깁니다. 상처받은 영혼에 약을 발라 주지는 못할망정 소금을 뿌려서야 되겠습니까"라며 악플러에 대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우종완은 9월15일 오후 7시40분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현재 우종완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에 마련됐다. (사진출처: 디렉터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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