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김인협 별세, 폐암 투병 중 끝내…

2012-09-26 22:54:34

[양자영 기자]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김인협 악단장이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1년 전 폐암 진단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에서 투병중이던 김인협 악단장은 9월26일 오후 5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 ‘전국 노래자랑’과 함께한지 32년만이다.

이에 ‘전국 노래자랑’ 한호섭 PD는 “폐암 때문에 올해부터 무대에 오르지 못했었다”며 “‘전국 노래자랑’의 간판과도 같은 분이 별세하셔서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고인은 1981년부터 ‘전국 노래자랑’과 함께 전국을 누벼왔다. 실수 없는 연주는 물론, 어린 출연자에게는 용돈까지 쥐어주며 친할아버지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기에 국민들의 슬픔은 더욱 크다.

한편 김인협 악단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후 6시.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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