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블락비 유권 열애고백 “모델 전선혜, 지치고 힘들때 응원해줘”

2012-12-03 14:26:25

[양자영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2월2일 유권은 팬카페 ‘BBC’를 통해 ‘유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권은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네 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입니다”라며 “서로 많은 힘이 돼 주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고 또 많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열애를 고백한 이유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작은 사건들과 추측, 오해들로 쉽게 다가가지 못해 속상했습니다. 진실되지 않은 모습으로 웃고 다가가는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지금이라도 숨김없는 김유권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사랑받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팬 여러분들게 더욱 밝은 웃음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블락비 멤버로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BBC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김유권 열애 상대인 모델 전선혜는 2008년 Mnet ‘필 더 그루브’를 통해 방송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했으며, 이후 tvN ‘러브스위치’와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73cm의 큰 키와 빼어난 미모로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델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블락비 유권 열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당당하게 고백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블락비 유권 열애, 팬들 실망이 크겠네”, “블락비 유권 열애, 사랑에 솔직한 요즘 아이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닐리리 맘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BC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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