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빌보드 ★’ 케이티 페리 4월 내한 공연 확정...장소는 고척스카이돔

2018-02-09 10:25:59

[연예팀] 케이티 페리가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4월6일 금요일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 세계적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공연장이 고척 스카이돔으로 확정되었다.

지난달 25일 케이티 페리 월드 투어의 프로덕션 매니저와 스태프진은 고척스카이돔을 답사한 후 이번 내한 공연을 최종 결정지었다는 후문. 이번 케이티 페리 투어의 아시아 지역 공연은 모두 동일한 무대 구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케이티 페리의 공연은 라스베이거스 쇼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무대 장비와 환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투어에서도 우주, 바다라는 주제에 맞춰 시각을 만족시키는 영상과 의상, 대형 소품들을 선보인다.

독특한 메인 스크린은 물론, 눈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 따 만든 돌출 무대도 아티스트 측에서 직접 공수한다. 이를 위해 약 11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내한해 음향부터 조명까지 공연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직접 조율한다.

이번 공연은 케이티 페리의 첫 내한을 기념하여 지정석 VIP석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티켓을 단 24시간 동안 20% 할인 예매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기간은 2월20일 화요일 정오(12시)부터 2월21일 수요일 오전 11시 59분까지이며, 할인가는 스탠딩 8만 8000원, 지정석 VIP 16만 5000원(정가), 지정석 R 10만 5600원, 지정석 S 8만 8000원, 지정석 A 7만 92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VAT 포함)

한편, 티켓은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사진제공: AEG Presents, PAPA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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