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윤송아 ‘한일중 동방채묵展’ 진행...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2018-02-12 11:34:31

[연예팀] 윤송아가 재능을 뽐냈다.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월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한일중 동방채묵전’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한일중 미술인이 동양의 미술품을 평창 올림픽에 맞춰 소개하는 행사다. 외국인, 지역 주민, 미술 애호가들이 미술로 소통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윤송아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약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한겨울에 열리는 미술 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한일중 동방채묵전 조직위원장 박선규 영월 군수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출품작이 공개되었으며, 운영위원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3국 미술인이 협력과 우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전시장인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나라별, 장르별로 구분된 부스에 작품이 전시되어 일반인도 미술을 공부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한일중 대표 작가들은 자국의 자연과 문화를 미술로 표현하여 3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윤송아는 3월14일부터 2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강릉 군집 개인전에서 부스 개인전 작가로 참여할 예정. 또 13일 화요일에는 올림픽 응원단 ‘레드엔젤’ 홍보 대사로서 응원단과 함께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 스피드 스케이팅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영화 ‘덕구’ ‘게이트’의 개봉을 앞둔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 대사를 맡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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