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시선집중’ 추신수 언급 “★들의 축제에 텍사스서 혼자 뽑혀”

2018-07-10 09:50:29

[연예팀] 추신수는 별이다.

7월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조미예 MLB 전문 기자가 출연해 올스타가 된 추신수 선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조미예 기자는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로 발탁된 의미에 대해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는 것은 선수 실력이나 인기, 지명도 등 모두 함축시켜서 최고라고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며 “텍사스 구단에서 혼자 뽑혔기 때문에 대표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신수 선수가 아직도 얼떨떨해하고 있고 정말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이 맞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올스타 발표 전에도 발탁된다면 가문의 영광일 것 같다는 표현을 썼다”고 전했다.

2018년 특별히 더 잘하게 된 이유로는 타격 자세를 변형시킨 것, 즉 ‘레그킥’을 꼽았다. 조미예 기자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레그킥’ 장착을 했고 고생도 했지만 지금은 자기 몸에 잘 맞게 적용되고 있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또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분석했다.

류현진 선수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일단 올스타 브레이크는 지나야 할 것 같고, 목표는 8월 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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