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소지섭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
9월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소지섭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저소득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지부를 통해 학대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기에 들어서 신체와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여아들에게 위생용품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쓰일 계획이다.
김희진 굿네이버스 회원실장은 “지난 해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지섭씨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아동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지섭은 9월27일 M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내 뒤의 테리우스’에서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 역을 맡아 2년 8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사진제공: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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