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원, 솔로 데뷔 후 전국투어 개최...오늘(2일) 티켓 오픈

2018-11-02 14:52:34

[연예팀] 가수 박원이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박원의 첫 번째 전국투어인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로 시작되며, 금일(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박원 투어’ 는 지난 10월1일 발표된 박원의 새 앨범 [ r ] 의 앨범 투어로서, 새 앨범의 소문자 ‘r’로 시작되는 곡들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던 쇼케이스 ‘rehearsal’을 거쳐 드디어 박원의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room’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박원 투어’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무드의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투어 일정으로 공개된 서울 지역에는 ‘레드(red)’, 대구와 대전, 고양, 부산 등 4개 지역은 ‘블루(blue)’, 춘천을 비롯한 여수, 창원, 수원 등 4개 지역은 ‘옐로우(yellow)’의 컬러로 3가지 컨셉을 예고하여,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드(red)’ 컨셉의 서울 콘서트는 금일(2일) 오후 8시에 티켓 예매가 시작되고, ‘블루(blue)’ 지역은 5일 오후 8시에, ‘옐로우(yellow)’ 지역은 12일 오후 8시에 각각 티켓이 오픈된다.

박원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원의 첫 전국 투어이자 앨범 투어인 ‘박원 투어’는 [ r ] 앨범 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같이 준비한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박원은 이번 앨범 투어를 위해 방송 등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오직 공연에만 집중하고 있다.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공연에 함께 하셔서 박원 공연의 진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원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는 서울콘서트(올림픽공원 올림픽홀)를 시작으로 대구(EXCO 오디토리움), 춘천(KT&G 상상마당 사운드홀),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대전(우송예술회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부산(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창원(315아트센터 소극장), 수원(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과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b-side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1년여만에 발표한 새 앨범 ‘r’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박원은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원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박원 투어’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11월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사진제공: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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