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제동과 노사연이 청취자를 웃게 했다.
1월15일(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한 가수 노사연과 DJ 김제동이 각종 폭로로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노사연은 과거 주병진과 스캔들이 났을 때 내심 기뻤다며 “스캔들이 난 날짜를 지금까지 기억할 정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주병진이 불같이 화를 내며 함께 허위 사실 보도로 고소를 진행하자고 해 마지못해 동참했고, 결국 오보를 낸 그 출판사는 없어지고 말았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사정상 가수 이문세 등 여러 명과 한 방을 써야 했던 날, 이문세가 곁에 과도를 두고서야 안심하며 잠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제동은 과거 자신과 스캔들이 난 가수가 “오로지 전도 목적이었다”고 해명한 것에 관해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다 기자에게 걸린 한 배우가 “지난주에 김제동 씨와 뮤지컬을 봤으니 그것도 기사화 해달라”고 항의했지만, 기자가 “에이, 그건 경우가 다르다”고 답해 속상했던 적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노사연과 김제동의 유쾌한 입담은 1월22일 화요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9시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