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희, MCN社 샌드박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업계 지각변동 시발점?

2020-04-01 12:29:45

[연예팀] 최희가 샌드박스와 손을 잡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측이 금일(1일),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가 자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 파트너로 함께 협업한 최희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연예 활동을 전폭 지원하는 것.

최희는 지난 2019년부터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유튜브 채널 ‘노잼희TV’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했다.

최희는 “젊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샌드박스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기업으로,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면서 갖게 된 상호 신뢰가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두인 샌드박스와 함께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