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킹덤2’, 스펙터클·깊어진 서사 담은 보도스틸 공개

2020-03-06 17:11:14

[연예팀] ‘킹덤2’가 한층 커진 스펙터클과 깊어진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박인제)’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은 생사역의 거세진 위협 앞에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한양으로 향한 왕세자 이창의 사투와 생사초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 서비(배두나), 조선을 집어삼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조학주(류승룡)의 날카로운 대립이 서늘하게 드러나 있다. 아침이 와도 잠들지 않고 밀려오는 생사역을 막아서는 위기의 이창, 만인지상 일인지하 조학주의 피로 물든 얼굴, 눈이 가려진 서비는 이야기가 점점 더 위기로 빠져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낮에도 멈추지 않고 그 수와 기세를 더해가는 생사역의 모습이 시즌2에서 벌어질 액션과 스펙터클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왕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앞에 고개를 떨군 이창, 어디론가 다급하게 달려가는 서비의 모습은 궁궐에서도 큰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킹덤2’는 나라를 집어삼키려는 자와 이들을 막으려는 자 사이에 벌어지는 피의 전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12장의 스틸을 공개하며 일 년 넘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는 3월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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