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의성, 아티스트컴퍼니 떠나 키이스트로...“명품 연기력 베테랑 배우”

2020-07-03 10:44:33

[연예팀] 김의성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금일(3일) 김의성이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 키이스트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 3년 4개월 만에 새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다.

박성혜 대표는 “명품 연기력으로 세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베테랑 배우 김의성과 키이스트가 함께하게 되었다”며,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의성의 연기 인생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1987년 극단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김의성은 1988년에는 영화 ‘성공시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암살’ ‘ 내부자들’ ‘부산행’ ‘강철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W’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여러 인기작에도 출연했다.

한편, 김의성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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