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중훈, 저도 글 올리는 걸 그만둬야 하나요?

전부경 기자
2009-08-17 11:04:16

배우 박중훈이 변희재 대표의 김민선과 정진영에 대한 지적 수준 미달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박중훈은 15일 “얼마 전 어떤 사람이 배우 정진영씨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이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 된다고 했답니다. 저는 정진영씨와 영화 황산벌을 같이 촬영한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요, 제 눈엔 매우 공부하고 사색하며 자기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또 “큰일 났습니다. 제가 정진영씨보다 지적 수준이 안 되는데 어떡하죠? 저도 글 올리는 걸 그만둬야 하나요? 근데, 그분께 묻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가 배우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면서 시작됐다.

김민선이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글을 올려 수입에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이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광우병과 관련한 연예인들의 발언을 문제 삼았고, 이에 배우 정진영이 다시 반박의 편지를 보냈다.
(출처:박중훈 트위터)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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