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근석 "오광록 선배님 자리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유재상 기자
2009-08-31 17:53:37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한 장근석이 함께 출연한 배우 오광록에 대해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장근석은 31일 '이태원 살인사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오광록 선배님을 보고 싶습니다"라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오광록 선배님과 이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쉽다"라고오광록 선배의 불참에 대해 언급했다.

오광록은 극장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한국계 미국인 알렉스(신승환 분)의 변호사로 등장한다. 극 전반적으로 알렉스를 변호하지만 극 후반에서 결정적으로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미묘한 여운을 남긴다.

홍기선 감독의 신작 '이태원 살인사건'은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 가게의 화장실에서 일어난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인 것.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광록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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