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위암으로 투병한 장진영은 9월 1일 오후 4시5분께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7월 장진영이 요양 및 치료차 머무르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인으로 알려진 김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오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씨의 아버지인 김모씨(전 국회의원)는 1일 스포츠칸과의 전화통화에서 “전혀 들은 바 없고 그런 일은 없다. 병 치료에 열중해야 할 시기에 무슨 결혼을 했겠나. 또 우리는 성북구와는 연고가 없어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전했다.
한편 장례식은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9월 4일 오전 8시30분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