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유리-장혁의 <토끼와 리저드> 부산영화제 초청

유재상 기자
2009-09-17 16:57:00

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 10월22일 개봉된다.

올 가을 스크린을 새로운 감성으로 적실 <토끼와 리저드>는 개봉에 앞서 10월8일부터 16일까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먼저 만난다.

<토끼와 리저드>에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으로 매일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이 등장한다.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친 후 함께 동행하며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이 펼쳐진다.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 역은 성유리가 열연했다. 성유리는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의 상처받은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해 기존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겉은 거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귀병에 아파하며 외로워하는 남자 은설 역의 장혁.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애틋한 감정 연기로 10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목할만한 한국영화들을 소개하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토끼와 리저드>. 10월9일과 10일, 12일, 14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에서 상영되며 이에 맞춰 장혁과 성유리 역시 부산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어서 뜨거운 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10월22일 전국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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