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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존' 멤버 스티븐 게이틀리 휴양지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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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보이밴드 '보이존(Boyzone)'의 멤버 스티븐 게이틀리(33)가 10일 스페인 휴양지에서 사망했다.

보이존 측은 11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스티븐 게이틀리가 스페인의 휴양지 마요르카섬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우리도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밴드의) 나머지 멤버들이 오늘(11일) 오전 중으로 마요르카로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이존은 1990년대에 인기를 누린 아일랜드 출신 보이 밴드로, 2000년 해체된 뒤 2007년에 재결성되었다. 그들은 6장의 싱글이 모두 대 히트를 쳐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07년까지 1천 5백만 장 이상의 음반(싱글&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동성애자인 게이틀리는 2006년 결혼했던 ‘앤드루 콜스’와 함께 휴가를 떠났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보이존의 매니저인 ‘루이스 월시’는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는 망연자실해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보이존 2008년 앨범 'Back Again…No Matter What' 자켓)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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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1 18:26 / 수정: 2009-10-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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