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혁-성유리 '토끼와 리저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유재상 기자
2009-10-15 21:10:34

장혁, 성유리 주연의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 22일 개봉을 앞두고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토끼와 리저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쓸쓸한 가을 분위기 가운데 주인공들의 아픔과 상처를 그대로 전달하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 것.

<토끼와 리저드> 포스터 속 장혁은 겉은 거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귀병에 아파하며 외로워하는 남자 '은설'을 완벽하게 표현해 외로움이 깃든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상처받은 듯 무표정한 얼굴에 살짝 흘러내리는 눈물의 성유리는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친엄마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처럼 <토끼와 리저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절제된 감성연기와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인 주인공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자 성유리와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장혁, 사랑보다 아픔이 더 익숙한 그들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 <토끼와 리저드>는 10월22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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