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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사과문 올려 "멤버들 얼굴 볼 면목 없다" (전문포함)

2009-10-17 15:08:20

음주 뺑소니 혐의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슈퍼주니어 강인이 직접 과문을 올렸다.

강인은 15일 오전 3시1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도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연속 두 대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도주한 강인은 6시50분경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날 이후 2시에 예정되어 있던 재조사에 출두하지 않은 강인은 연락조차 닿지 않아 우려를 샀다. 그러나 얼마 후 강남경찰서 측은 강인과 접촉이 되었다며 17일 중으로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16일에도 폭력사건에 휘말렸던 강인은 사고 있었던 16일 오후 SMTOWN 슈퍼주니어 홈페이지에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내용 전문-

강인입니다.

천 번 만 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 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게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여러분과 모든 분들게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게 돼서 너무 괴롭고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끝)


이에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강인의 일에 대해 소속사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강인과 소속사 모두 깊이 반성 할 자숙의 시간이 마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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