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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시청률 두배로 '껑충'

이현아 기자
2009-10-18 13:37:48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가 방송 초반 부진했던 시청률을 딛고 상승세를 보였다.


10월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 3회는 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24.3%의 시청률과는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2회 방송분이 기록한 3.9%의 시청률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인연 만들기’는 서로 성격이 다른 깜찍한 한상은(유진)과 까칠한 김여준(기태영)이 부모님의 강요로 정혼자가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이다.


17일 방송된 ‘인연 만들기’ 3회에서는 공항에서의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으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한상은과 김여준의 다툼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3회 방송분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준의 누나 윤희(김정난)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났던 첫사랑인 해성(변우민)과 마주치면서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MBC)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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