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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시청자 호평 '초짜치고 연기 잘한다'

2009-10-20 10:33:43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SBS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색다른 악녀 연기로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미남이시네요'의 10월15일 처음으로 등장한 유이는 극중 인기 아이돌 가수 유헤이역으로 다중적인 캐릭터를 열연했다.

유이는 희귀병에 걸린 소녀의 병실을 찾아 눈물을 흘리다가 병원을 나서면서부터는 차가운 표정으로 돌변하는 등 다중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에이엔젤'의 리더 황태경(장근석)에게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들킨 뒤 그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는 신세대 악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유이는 "연기에는 첫 도전이라 긴장되지만 유헤이역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캐릭터를 잘 소화해 문근영 선배처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해 향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한 네티즌은 '예상했던 기대치보단 연기를 꽤 잘한다', '목소리가 좀 작고 발음이 불분명하긴 하지만 초짜연기자가 이 정도면 상당히 잘하는 편인 것 같다', '신인으로서 악녀 연기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상황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표정 연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사진첨부: SBS '미남이시네요' )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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