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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바로 만든 막걸리 먹고 3일 병원 입원했다"

유재상 기자
2009-10-24 11:59:55

배우 하정우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해 머무르는 동안 막걸리로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는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요즘 막걸리에 빠져있다. 주량은 막걸리 3통 정도이다"라고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동안 3일 내내 막걸리를 같은 포장마차에서 마셨다"라며 "막걸리는 원래 그날 만들어서 바로 먹는게 아니라더라. 그런데 그날 포장마차에서 막걸리가 없어 아주머니가 직접 다른 곳에 빌려와 마시게 됐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하정우는 "그런데 그날 바로 만든 마셨던 막걸리가 발효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결국 3일동안 내 뱃속에서 발효가 되는 바람에 병원에 다녔다. 방귀도 심하게 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병원에 다녀왔던 사연을 속 시원하게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는 총 8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랭크됐다. 또한 그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린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과 제1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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