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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써니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2009-11-20 09:49:27

소속사 선후배인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소녀시대의 써니가 불꽃 튀는 폭로전을 펼쳤다.

11월21일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성민은 '연예인처럼 안 보이는 사람'이란 이미지 투표에서 소녀시대의 써니를 꼽았다. 성민은 "소녀시대가 밤 새 안무 연습한 다음 날, 써니가 눈곱이 낀 상태로 '오빠 안녕?'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그 모습을 본 후 써니가 연예인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써니는 "성민은 발 냄새가 나거든요!"라고 되받아치며 그의 발 냄새에 관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어 그는 성민과 함께 라디오 DJ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성민이가 라디오부스 안에서 신발을 벗고 양반 다리를 하고 있었다며 "그 날 하수구 뚜껑 열린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과 써니의 불꽃 튀는 폭로전은 11월21일 5시15분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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