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꽃남’ 이민호, 김현중보다 인기 없다?

김명희 기자
2009-12-02 10:37:33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김현중(SS501)과 이민호의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꽃남’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민호의 대만 팬미팅 입장표가 4,000장 중 1/4도 팔리지 않았기 때문.

반면 김현중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포털사이트 야후가 '야후! 코리아', '야후! 대만', '야후! 홍콩'과 함께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스타를 선발하는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야후! 대만' 네티즌들이 선정하는 '아시아 부문 스타'에서 1위(득표수 40만 1,235표)를 달리고 있는 것.

특히 김현중은 자신이 소속된 그룹 SS501이 총 60,396표를 얻어 2위에 오름으로써, 총 50만에 가까운 득표수를 얻어 사실상 아시아부문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현재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꽃남’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같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민호는 11위에 그치고 있다.

아시아의 ‘꽃남’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민호의 행보에 이번 대만 팬미팅의 판매 부진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11월30일 있었던 일본 팬미팅에서는 8000여명의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대만에서만큼은 김현중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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