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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김수현 "남지현과 또 연인으로 만났으면"

2009-12-04 09:37:01

SBS 새수목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경희 극본, 최문석 연출)의 고수아역 김수현이 강물에 30번이나 빠지는 열연을 펼쳐서 화제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12월2일 첫방송 되자마자 많은 화제를 모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가 맡은 극중 강진의 아역 김수현은 지완의 아역 남지현과 함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극중 강에 빠져버린 아버지의 유품인 펜던트를 찾기 위해 무려 강물에 30번이나 뛰어드는 열연을 아끼지 않은 것.

촬영은 지난 9월 말 경남 산청의 한 다리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높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전문 스턴트맨이 대신했고, 김수현은 물속으로 빠져드는 장면촬영을 이으며 당시 차가웠던 물 속 경험을 한 것. 특히, 그는 극중 지완이 몰래 자신의 책상에 넣은 우유를 마셔야하는 장면에서는 단숨에 우유 5팩을 들이키기도 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다 물과 우유를 원 없이 마셔봤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2회부터 등장하는 자신의 성인역 고수에 대해 그는 “강진은 말수는 적은 편이고, 눈빛으로 보여주는 역할”이라며 “그래서 일부러 다른 분보다 고수형의 눈빛을 유심히 봤는데, 참 맑고 깊어서 ‘아 이게 형의 눈빛이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시청자분들도 분명히 빠져드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멜로드라마가 처음인 김수현은 “그전에 시트콤과 청춘드라마에는 출연한 적은 있지만, 멜로드라마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다”며 “하지만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지현양과 극중 어머니 춘희역의 조민수선배님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고, 연기자로서도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다. 지현양은 다음에 또 같이 연인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들려주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강진아역 김수현이 물에 빠지는 장면은 12월3일 2회 방송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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