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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눈' 한예슬 아역 남지현, 촬영 뒷 이야기 공개 화제

유재상 기자
2009-12-07 20:26:11

SBS 새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을 통해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한 남지현의 촬영장 바깥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일 첫방송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극중 한지완역의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한 남지현은 단 2회 출연이었지만, 극중 차강진역의 고수 아역인 김수현과 함께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남지현의 촬영은 9월 말에서 10월중순, 경남 산청과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그녀는 논두렁에 자전거가 처박히고, 물속에서 수영을 했다. 그리고 흠씬 두들겨 맡는 장면과 담벼락, 차에 낙서하기는 연기도 잘 소화해냈다.

그는 촬영 중간에도 극중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말괄량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것.

NG가 나면 일단 웃음으로 스태프들의 용서를 구하기도 했고, 잠시 틈을 나면 현장 스틸카메라를 향해 연신 V자를 그리는 깜찍함도 선보였다.

특히 물속에서는 혀를 낼름 내밀며 귀여운 행동을, 그리고 물 바깥으로 나와서는 제작진이 마련한 따뜻한 물과 담요에 몸을 녹이면서도 연신 얼굴은 방글방글 웃었다.

자신을 비춰주는 반사판을 이용해 놀이를 즐기기도 했고 다른 연기자가 촬영할때는 카메라밑에서 연기를 보며 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12월 2, 3일 자신의 출연 방송분을 본 남지현은 "기대를 많이 하고 드라마를 봤는데, 역시 재미있더라"라며 "보면서 촬영할 때 생각도 많이 났고, 깻잎머리를 하고 나온 내 모습이 좀 쑥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연출 신경수PD는 "지현양이 어떤 촬영에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밝게 연기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그 열정과 그 연기력에 국민여동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다음에 꼭 다시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남지현은 '로비스트'의 장진영, '대왕세종'의 이윤지, '에덴의 동쪽' 한지혜, '선덕여왕'의 이요원 등 여자주인공의 아역을 맡아 열연해왔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도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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