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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노 정호빈, '아이리스' 전격 합류 화제

유재상 기자
2009-12-09 21:37:07

MBC '선덕여왕'에서 문노 역을 맡았던 배우 정호빈이 '아이리스' 17회부터 전격 합류한다.

정호빈은 KBS 수목극 '아이리스'에서 국정원 취조실의 미스터리어스한 인물인 강철환으로 분해 <아이리스>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정호빈은 2009년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선덕여왕', '태양을 삼켜라'을 거쳐 '아이리스'에 이르기까지 올 한해 화제작마다 등장해 서로 다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리스'로 2009년의 방송 출연작을 마무리하게 된 정호빈은 2009년이 자신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며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고.

한편 정호빈은 최근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풍채 좋은 뱃사람이자 상인 '안토니오' 역을 맡았으며, 11일 드디어 막이 오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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