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반게리온, 최고의 영화음악으로 만난다

김명희 기자
2009-12-09 21:19:17

진정한 전설의 의미를 확인시켜줄 화제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파(破)>의 OST가 16일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다.

일본 최고의 음악감독 사기스 시로
‘잔혹한 천사의 테제’, ‘Beautiful World’, ‘Fly to the moon’ 등의 음악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버린 ‘에반게리온’의 사운드 트랙은 수만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며 EVA의 세계로 인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였다. 이것은 ‘에반게리온’의 음악을 담당했던 사기스 시로가 작품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만들어낸 OST와 선곡에 의해서 완성될 수 있었다.

사기스 시로는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일본 영화음악 계의 거장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통해 수 년 간 일본 최고의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사기스 시로가 원작을 대파하는 진정한 리빌드 버전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신극장판 두 번째 시리즈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영화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전혀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새롭고 놀라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완성도, 최고의 열정이 만들어낸 EVA의 음악!
특히 2개의 CD로 구성된 이번 OST는 스페셜 에디션으로서, 36곡으로 구성된 CD와 총 23곡으로 구성된 보너스 CD까지 담아 영화의 전율과 감동을 음악으로 재현시켜줄 예정.

사기스 시로 감독은 OST작업 전에 베테랑임에도 불구 영화의 콘티를 일일이 챙겨가며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극장판이므로 음악의 중후함과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요청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와 스탭을 보유하고 있는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즈의 음악이 녹음된 곳으로 유명. 이런 음악감독의 열정과 애정, 그리고 노력으로 완성된 <에반게리온: 파(破)>의 OST는 영화의 풍미를 더하는 하나의 소스가 아니라 완전한 에바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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